편집국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회장 부수현)는 지난 5월 30일 중앙대학교 310관(100주년 기념관)에서 ‘AI 시대의 소비자 진정성과 신뢰’를 주제로 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네이버, 애경산업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대학원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반 학술논문 세션과 대학원생·학부생 경연(Competition/Challenge) 등 다양한 부문을 통해 총 54편의 심도 있는 연구 논문이 발표되었다.
특히 가장 큰 이목을 끈 것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특별 세미나 세션(1, 2부)이었다.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동국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은 물론 미국 다트머스대(Dartmouth College),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소속 전문가 등 20여 명이 발제자 및 토론자로 나서 활발한 산학연계 공론의 장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전면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생성형 AI 결과물 워터마크 표시 의무화 등)'을 앞두고 기업과 마케터가 직면한 실무적 딜레마가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AI 활용 명시가 유발할 수 있는 소비자의 도덕적 혐오감과 브랜드 자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모색했다. 또한, 제로 클릭 환경에서 소비자가 비판적 사고를 잃게 되는 '인지적 외주화' 현상을 경계하고, 고령층 등 디지털 약자들도 소외되지 않고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AI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학술적, 사회적 의의를 더했다.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우수 연구 성과들을 바탕으로 관련 학문과 실무 산업 발전을 위한 융합적 교류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수수료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QR코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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