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꾸미 11기 활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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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신문=박정민 ]



 심리학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더 많은 이들에게 심리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심리학이 단지 사람의 마음속에만 존재하는 개념이 아니라 생각보다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에 깊이 녹아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 ‘심꾸미 11기’ 활동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활동이 어느덧 끝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심꾸미에 합격하고 첫 기사를 송고하기에 앞서 약 6개월 간 어떤 분야의 글을 쓸지 깊이 고민했습니다. 저는 평소 아동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기도 했고, 최근 들어 아동 문제를 다룬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늘어나면서 아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별 생각 없이 바라보던 아동들의 행동 속에 숨겨진 심리학적 의미를 조명하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궁금했던 아이들의 모습에서 출발해 다양한 논문과 기사, 관련 서적들을 읽으며 저 자신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당연한 행동 중, 내가 무심코 지나쳤던 건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활동을 이어갔고 봉사활동이나 교회 등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이 행동을 한번 공부해봐야겠다’는 궁금증도 자연스럽게 생겨났습니다.

 사실 매달 두 편의 기사를 작성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주제를 정하는 것도 부담이었고 시험 기간과 겹치는 달에는 해야 할 일이 많아 더욱 벅차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 기사를 완성하고 나면 조금 더 좋은 질의 기사를 쓰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의견 나누기’ 활동은 특히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기사를 쓰다 보면 자칫 자신의 글에만 몰두하게 되는데, 다른 기자분들의 참신한 주제를 접하며 웃기도 하고 깊은 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시선에서 쓰인 글들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만큼 저의 시야도 넓어졌다고 느낍니다.

 심리학에 관심이 있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심리학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심꾸미 활동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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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23 09: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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