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꾸미 후기 - 일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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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신문=김화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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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대외활동이었던 심꾸미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6개월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기사를 꾸준히 작성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처음 이 활동을 시작할 때는, 제가 좋아하는 심리학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심리학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열정 가득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심꾸미 원고형 기자’라는 자리는 저에게 매우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하지만 한 달에 두 번, 1500자 분량의 기사를 작성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학교 과제와 개인 일정 등 여러 가지 일들이 겹치면서 마감이 늦어지거나 글이 잘 써지지 않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꾸미 활동은 저에게 많은 성장을 안겨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심리학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고,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전문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면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고, 반대로 너무 쉽게 풀면 내용이 왜곡될 수 있어 그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양한 자료와 책을 참고하면서 점차 조율해 나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심리학에 대한 이해도 더 깊어졌고,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부담도 많이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기사를 쓰면서 저의 이야기를 소재로 활용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첫사랑에 대한 글을 쓸 때는 제 실제 경험을 도입부에 담기도 했고, 대학생 사례를 다룰 때도 제 이야기를 녹여냈습니다. 나의 일상을 심리학적으로 풀어보는 작업은 나 자신을 정리하고, 더 깊이 이해하게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동시에 나를 확장시키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심리학을 좋아하는 이유는, 심리학을 통해 나를 이해할 수 있고, 나를 이해하면 남을 이해하게 되며, 결국 우리와 사회까지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심꾸미 활동은 그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해준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활동한 11기 기자분들께 수고 많으셨다는 인사를 전하며, 늘 세심하게 배려해주시고 아낌없이 도와주신 심꾸미 담당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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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8-26 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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