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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6 15:54
‘혹시 주변에 무례한 사람이 있다면’을 읽고
글쓴이 : 하정
조회수 조회 : 36

‘무례함’에 대해 생각해 봤다. 우리는 주변에서 ‘무례’를 보지 않고는 살기 어려운 것 같다. 무엇을 하든 타인을 무시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모든 것이 진행되기를 원하고 또 그렇게 만드는 사람을 말이다. 물론 하나도 부럽지는 않다. 자신은 원래 그렇다, 나는 솔직해서 그렇다는 방패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며 후에도 그 후에도 같은 무례를 저지르기 때문이다.
 위 기사에서는 무례함에는 이유가 없다고 하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알려준다. 대처법에 공감이 가면서도 ‘나도 아는데 왜 입 밖으로 내뱉지 못했을까’라는 아쉬움에 스스로 아주 잠시동안 자책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당한 것뿐인데 자꾸 내가 그를 이해하려는 시도를 하고 결국 상처를 받는다. 그래서 앞으로는 나도 조금 더 단호하게 대처하려고 한다. 처음은 어려울 수 있어도 하다 보면 그 또한 ‘별거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며 나와 같이 남에게 쓴소리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단호하게 대처하고 때로는 끊어낼 줄도 아는 사람으로 성장 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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