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라는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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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Pixabay

졸업을 앞두고 심리학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열정이 마음속에서 피어났습니다. 그 마음은 저를 심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에 첫발을 딛게 했고, 그렇게 혼자 공부하는 과정에서 어느 순간 다른 사람들과 정보를 나누고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심리학적 지식을 쌓으며 다른 사람들과 심리학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자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 심꾸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독자의 입장에서 기사를 읽는 경험이 전부였던 저에게, 기자의 입장에서 자료를 찾고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글을 쓰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고민과 몰입을 요구하는 일이었습니다. 기사 작성의 시작인 주제를 정하는 과정부터 스스로 수많은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과연 내가 정말로 알고 싶은 주제는 무엇인지, 독자들의 흥미를 끌고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주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글을 써 내려가야 진심을 담아 끝까지 몰입할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했습니다. 또한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글에서 그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컸기에, 총 12편의 기사를 쓰는 기간 동안 ‘독자에게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써야 할까’라는 질문을 늘 기억하면서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기사를 작성한 후에 담당자님께서 보내주시는 피드백을 통해서 제가 놓친 부분을 알 수 있었고, 제가 담고자 했던 메시지를 정확히 짚어주시거나 공감해 주실 때마다 마치 칭찬받은 것처럼 뿌듯함과 동시에 다음번에는 더 잘 써야겠다는 다짐이 마음에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다른 기자님들과 함께 서로의 기사를 읽고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 또한 더 좋은 글을 써내고 싶다는 자극이 되었습니다. 같은 주제도 각기 다른 시선과 해석으로 풀어내는 모습은 제 생각의 폭을 넓혀주었고 더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의욕도 키워주었습니다. 


“심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에 도전하는 저는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 심꾸미'에 지원하여 더 많은 심리학적 지식을 얻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이 문장은 6개월 전, 제가 심꾸미 지원동기에 적은 첫 문장이었습니다. 마지막이 다가온 지금, 이 다짐을 되물어 자신에게 심리학적 지식을 얻었는지, 이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었는지를 묻는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을 기사라는 매개체를 통해 더 깊이 배우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과정을 거치면서 저는 한층 더 단단해졌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싶을 때 이 시간을 디딤돌 삼아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도 얻게 되었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그 안에서 제 내면이 조용히 성장할 수 있었던 이 소중한 기회를 주신 분들과, 함께 활동했던 심꾸미 11기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짧지도, 길지도 않았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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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29 10: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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