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A
[한국심리학신문=김수현A ]
출처 : 매일경제
나의 첫 대외활동인 심꾸미의 6개월의 대장정이 끝이 났다. 기사를 막 적기 시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흘러 내가 벌써 12개의 기사를 작성했다니 놀랍다. 처음에는 기사를 작성하는 데 있어서 많은 애를 먹었었다. 어떤 주제를 작성해야 할지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작성하는 것이 간결하게 잘 읽힐 수 있을까 같은 고민이 컸다. 그런데 6개월 동안 기사를 작성하고 의견나누기를 통한 많은 기사를 접하다 보니 어떤 기사가 더 잘 읽히는지의 정보들을 이해하고 습득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심꾸미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틀이 넓어졌다고 생각한다. 심꾸미로 활동하는 6개월 내내 나는 12개의 주제를 달리하여 기사를 작성하였는데, 이는 책과 논문을 읽으며 정석으로 고민해서 얻어낸 주제라기보다 일상생활을 지내다 갑작스레 얻어낸 정보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나의 기사에는 심리학 책이 아닌 건축 관련 책을 읽다가 갑자기 떠오르는 주제, 학교 경제 교양에서 나오는 간간한 심리학 주제들을 기사에 녹여냈다. 그래서 일상생활을 그냥 흘려보내기보다 어떤 주제를 심리학 기사로 활용될 수 있을지 고심하며 지내다 보니 다양한 주제로 기사를 작성할 수 있었으며 이 과정이 무척 재미있었다.
또한 심꾸미를 통해 많은 심리학 지식이 늘어나게 되었다. 나는 비전공자였기에 심리학에 대한 지식이 넓지 않았다. 하지만 주제를 정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흥미로운 심리학 개념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다른 심꾸미 활동자의 기사를 읽으면서 다양하고 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즐거웠다.
처음엔 1800자 이상 한 달에 두 번 작성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빨리 흘러간 만큼 너무 재미있는 활동이었다. 기사를 작성하기만 해도 시간이 훌쩍 가고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즐거웠던 6개월의 심꾸미 활동을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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