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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장애인복지관, 권역화 사업 ‘우리는 이웃’ 진행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동체 마을 만들기 - 간전면(하천·거석·묘동마을) 권역화 사업 진행
  • 기사등록 2021-06-29 10: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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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6월 17일 목요일 간전면 하천·거석·묘동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 권역화 사업을 진행했다.

권역화 사업은 지역사회 내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관 역할 홍보 및 신규 장애인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서 화합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마련하고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지지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구례군 8개 읍·면 중 구례읍에서도 편도 약 30분이 소요되는 가장 먼 거리의 마을 주민인 간전면 하천마을 14명, 거석마을 12명, 묘동마을 9명 총 36명의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참여했다.

지역자원봉사단체 간전면 청년회는 행사장소 세팅, 정리, 차량 픽업 등 열정적인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복지관 노래 강사인 김철웅 강사의 흥겨운 재능기부가 이어지는 행사가 진행되면서 의미를 더 했다.

송태영 구례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권역화 사업 진행으로 복지관과 지역사회가 긍정적인 호감도를 형성하고 사각지대의 장애인이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이웃 관계를 만드는 성공적인 계단의 첫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전면 청년회 회장 박준선은 “우리 지역의 뜻깊은 행사에 우리 간전면 청년회가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간전면 청년회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철웅 노래 강사는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참여 기회가 주어지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2025년까지 농촌형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복지관으로서, 청년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는 여러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세대의 노력과 관심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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