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학생상담팀은 2022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마음건강 예술치료 <힐링 정원>을 11월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전문기관인 ㈜엠피스트와의 협업으로 이태원 사고 후 재학생의 정서적 심리지원과 다양한 심리상담의 모델 개발을 위한 시범운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원예활동뿐만 아니라 명상,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서 유익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 학생은 꽃의 의미를 배우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기억을 만든 것 같아 감사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엠피스트 대표 한영빈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및 인간관계, 진로 등의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스트레스를 발견하고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청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힐링 정원’은 원예활동뿐만 아니라 명상, 음악감상을 병행하여 자기 이해와 마음건강 증진을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계원예대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재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엠피스트는 대학, 공공기관 등에서 원예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탁받아 운영해주고 있으며 100여 명의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는 상담교육 전문회사다. 또한, 국내 유일의 심리학 전문 언론사 The Psychology Times(http://www.psytimes.co.kr)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일 계원예대 학생상담팀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마음건강 프로그램인 ‘힐링 정원’을 운영했다. /사진=㈜엠피스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