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겸
[The Psychology Times=현겸]
안녕하세요! 마지막 프로젝트 기사까지 끝내고, 드디어 후기를 작성하게 됐네요.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제 이야기와, 카드뉴스 제작 방법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보잘 것 없지만 예비 기자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Who am I?
우선 저는 심리학과 전공생입니다. 심꾸미 활동을 하는 동안 4학년 마지막 학기를 끝내고, 이젠 졸업생이 되었어요. 심꾸미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여러 대외활동 경험이 있음에도 ‘심리학’ 대외 활동 경험은 없고, 마지막으로 전공을 살려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원고형 기자를 원했지만 발대식 일정이 맞지 않아 콘텐츠형 기자로 활동하게 되었네요!
(심꾸미 7기 기준으로 지원 유형에 상관없이 둘 중 원하는 방식으로 작성 가능합니다!)
The best
사실 가장 마음에 드는 기사를 고르기가 쉽지 않았어요. 너무 많아서가 아닌, 하나하나 아쉬움이 남아서 최고라고 부를만한 기사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지난 7월 1차 프로젝트 당시 송고했던 이 기사가 가장 마음에 드는 것 같네요! 발달심리학을 배우던 도중 흥미로웠던 개념인 ‘영아기 기억상실증’을 제 경험과, 여러분들의 경험을 함께 떠올리면서 읽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주제를 선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The worst
가장 먼저 제작했던 카드뉴스입니다. 템플릿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하나하나 요소를 제작하여 배치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덕분에 내용에 쓸 힘이 남아있지 않아 용두사미로 끝나버렸던 아쉬운 기사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판단을 의심해야 하고 지속적으로 성찰해야 하며, 실제 판단에는 여러 요소가 개입한다는 점을 설명하고자 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How?
아마 예비 기자님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겠죠? 제 제작 과정을 가장 최근 기사인 ‘똑똑하게 소비하자! 소비를 위한 4가지 TIP’ 기사로 설명 드릴게요!
[1단계]
저는 가장 먼저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논문과 해외 article을 자주 참고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논문에서 바로 주제를 선정하자면 막막함과 부담감이 정말 커서 카드뉴스 제작 자체를 기피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따라서 학교에서 배운 주제를 키워드로 검색하거나, 해외 article을 소개하는 사이트에서 주제를 탐색했던 것 같아요.
이 기사의 경우 바로 psychologytoday 사이트를 참고했네요!
[2단계]
사이트에 접속한 후, 관심 있는 주제를 읽어본 뒤 주요 키워드로 선택할 기사를 바탕으로 원고를 작성해줍니다. article 하단에 참고 문헌을 표기해두니 해당 참고문헌을 확인하는 것도 좋아요!
[3단계]
원고를 읽어보며 필요한 자료를 보충합니다. 이 기사에는 현재 현명한 소비가 더더욱 필요한 이유를 강조하기 위해 물가 인식에 대한 통계자료를 추가했어요!
[4단계]
카드 뉴스 제작 사이트를 활용하여 템플릿을 선정합니다. 물론 템플릿을 최대한 활용하지 않는다면 독창적인 카드 뉴스를 제작할 수 있겠지만, 저는 이번 심꾸미 활동이 기자단으로서의 첫 활동이었기에 미리캔버스의 템플릿을 많이 참고했어요!
[5단계]
카드뉴스를 제작한 후, 사전에 전달받은 기사송고메뉴얼에 맞춰 기사를 송고하고, 표절률까지 전송해주시면 프로젝트 완료입니다!
Fin
사실 제가 정말 심꾸미 7기 활동을 잘 마무리 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송고 마지막 날인 일요일 밤 급하게 송고하고, 바로 다음 일정이 언제지 확인하며 무거웠던 기분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럼에도 제가 스스로 주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나갔던 것 같아 심꾸미의 경험은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심꾸미 8기, 그리고 예비 심꾸미 기자님들! 좋은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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