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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sychology Times=문지현 ]


안녕하세요, 심꾸미 7기 콘텐츠 기자로 활동했던 유타대학교 심리학과 문지현입니다.

 

12주 동안 심꾸미 7기로 활동하며 단순히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를 더욱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학업과 일에 쫓겨 때로는 힘겹게 혹은 다소 급히 콘텐츠들을 송고하는 과정을 통해 향후 콘텐츠 제작에 있어 시간을 조율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보다 가독성이 뛰어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활동하며 어려움과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주로 전공 지식들은 영어로 습득한 탓에 한국어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있어 문맥 상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고, 늘 올바른 용어들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 다시금 확인하곤 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고, 특히 초반 기사들은 담당자님의 노고로 원만한 기사 송고가 이뤄졌기에 늘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원서 작성 당시 생각했던 계획과는 달리 인간 공학 분야와 심리학 융합 관련 콘텐츠들을 더 소개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럼에도 인간 공학과 관련된 핵심 요소들은 소개할 수 있었고, 저를 시작으로 인간 공학과 심리학 융합을 주제로 한 더욱 풍부한 콘텐츠들이 앞으로도 생산되길 소망합니다. 주관적인 해석과 객관적인 정보 전달 사이에 적절한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 ‘뮤지컬 속 문제적 캐릭터’ 시리즈는 다소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즐거움 마음이 앞섰던 것 같습니다. 활동 전반에 있어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일 테지만, 대중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보다 다양한 분야의 심리학 지식들을 소개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조금은 마음을 가볍게 가지고 심꾸미 활동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비록 8기로 연장하여 활동하기에는 개인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판단되어 여기서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기자님들과 담당자님들이 함께 쌓고 만들어가는 심리학 콘텐츠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테니 더욱 발전된 The Psychology Times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7기로 활동하신 모든 기자님들과 도움을 주신 담당자님들에게 감사하며, 부족했던 저에게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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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8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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