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옥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9월 21일(목)부터 9월 22일(금)까지 케이비(KB)증권연수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은 국정과제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이행하기 위해 사업별로 분절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학생 지원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학교-시도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통합 맞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학생 지원 체계를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7개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 경찰청(서), 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맞춤형 학생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업 역량을 키우고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 울산, 세종, 경기(광명, 김포, 안양과천, 화성오산, 고양), 충남(부여, 청양), 전남(목포), 경북(칠곡), 경남(진주)
【지역 연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 주제(안)】
▸ 사안별로 운영 중인 지역협의체를 학생 중심의 협의체로 개편・통합 방안
▸ 교육복지안전망과 지역자원 연계 및 정보 공유 방안 등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코로나19 이후 기초학력, 심리정서 등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이 늘고 있어 교사 개인 또는 학교 힘만으로는 이를 해결하기 어렵다.”라고 말하고, “이번 연수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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