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주
[The Psychology Times=장예주 ]
심꾸미와 대학 생활 첫 단추를 함께 시작했었는데, 어느덧 선배보다 후배가 더 많은 대학생 3학년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심리학과에 재학하면서 전공을 살리는 대외활동을 찾던 도중 만나게 된 심꾸미는 제게 칼럼니스트와 기자라는 네임을 달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2년 동안 함께한 심꾸미의 매력이 무엇인지, 어떤 이유로 제가 심꾸미를 쭉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여러분들께 진솔하게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1. 심꾸미란 무엇인가요?
심꾸미는 '심리학으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우리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인터넷 신문사 The Psychology Time 에서 양질의 기사를 작성하여 업로드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심리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심리학과 관련된 원고형, 컨텐츠형 기사를 송고하는 단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모두가 심꾸미가 될 수 있으며, 일반 대학생, 전공생 모두 환영입니다.
2. 심꾸미는 어떤 활동을 진행하나요?
심꾸미는 매달 2건의 기사를 작성하고, 다른 심꾸미들의 기사를 보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또한, 활동 종료 시점에 활동 후기도 업로드하면 한 기수 활동이 마무리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한 달에 두 건의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버거울 수 있지만, 손에 익으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껴질 정도로 편한 대외활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외활동으로, 혹은 기자단 활동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이 되신다면 심꾸미를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3. 심꾸미로 활동하면서 좋았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이 있나요?
심꾸미로 활동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담당자님들이 정말 친절하시고, 소통도 원활히 되었다는 점, 이제 8기로 접어들면서 활동이 정형화되어 업무가 손에 잘 익는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최선을 다한다면 적절한 보상을 통해 더욱 양질의 기사를 작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꾸미는 매달 두 번의 우수기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리고 있으니, 사기 증진을 위한 복지 역시 뛰어나다고 여러 번 말하고 싶네요.
반대로 아쉬운 점의 경우 개인 활동이 많다보니 다른 심꾸미분들과는 대화할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지난 기수 때 팀 프로젝트 기사를 작성했던 적이 있는데 대학에서 진행하는 팀플 같아서 흥미로웠던 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팀프로젝트가 진행되지 않고 있으나, 추후 진행된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자신 있습니다.
4. 심꾸미로 활동하면 어떤 기사를 작성하게 되나요?
처음 신청할 때 고른 원고형 기사 혹은 컨텐츠형 기사를 작성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평소 카드뉴스나 영상 제작에 많은 관심이 있기도 했고 글을 읽는 것을 크게 좋아하지 않아 컨텐츠형 기자로 심꾸미에 들어와 2년 정도 활동을 해왔습니다.
기사 주제는 정말 다양하게 선정하여 기사를 쓸 수 있습니다.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심리학, 영화에 숨어있는 심리학, 전공 시간에 배운 심리학 내용, 개인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심리 법칙 등 정말 다양한 소스가 기사의 중심 내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전공 공부를 하다가 기사로 녹이면 좋을 것 같은 부분을 메모해두기도 하고, 어떤 글을 읽을 때 기사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은 자료도 적극적으로 URL을 따두는 등의 습관도 들였답니다.
5. 심꾸미로 활동할 때의 꿀팁이 있나요?
저는 심리학과 관련된 포털을 자주 이용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심리학과와 관련된 전문적인 사이트를 포함해 심리학 잡지 'mind'나 심리학 서적, 코메디닷컴, 사이언스 잡지 등 다양한 포털 사이트를 구독해두고 관심 있는 내용이 생길 경우 북마크를 지정해두고 있습니다.
또한, 기사 소재가 될 것 같은 내용들은 상시 휴대폰에 메모해두어 기사로 작성할 것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을 때 메모장을 뒤적거리기도 합니다.
컨텐츠형 기자님들의 경우 카드뉴스 한 페이지에 어떤 내용을 적으면 좋을지 먼저 고민하시고 제작에 들어가신다면 수월한 카드뉴스 제작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6. 심꾸미로 2년 동안 활동을 해왔는데, 앞으로도 함께하실 건가요?
대학생활 시작을 심꾸미와 함께한 만큼 정이 많이 들어서 계속 연장해서 활동했던 것 같습니다. 본전공이 심리학이기도 하기에 제 전공을 녹일 수 있는 대외활동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대표님, 담당자님들 모두 심꾸미에 애정어린 시선으로 관심을 가져주신다는 점이 제가 심꾸미에 빠지게 된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졸업하기 전까지는 심꾸미와 함께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심꾸미의 매력에 빠지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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