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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sychology Times=김유림 ]



대외활동을 이제 막 시작하던 작년, 처음으로 심꾸미 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글을 쓰거나 내가 가진 여러 정보들을 묶어 사람들에게 전달해주는 활동을 좋아하는 학생으로서, 심꾸미 활동은 심리학을 전공하는 제가 정말 흥미롭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그 이후로 심꾸미 활동에 지원하려했지만, 다른 활동과 학교생활로 바빠져 잠시 잊고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대외활동 플랫폼에서 ‘심꾸미 5기’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처음 심꾸미 활동을 알게 됐을 때의 제가 떠올랐습니다. 심리학에 대한 글을 열심히 써서 더 많은 사람들이 심리학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고 싶다는 생각이 이어져 심꾸미 5기에 지원하였고, 감사하게도 합격하여 심꾸미 5기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심꾸미 5기로 활동하면서 많은 주제를 다룰 수 있었습니다. 주로 수업시간에 배운 것 중 관련 논문 등 자료를 찾아볼 정도로 흥미롭거나 이해가 쉬운 내용을 기사의 주제로 선정하였는데, ‘부호화 특수성’과 ‘회고 절정’이 인지심리학 수업을 들으면서 선정한 주제입니다. ‘드라마 '마더'를 통해 본 아동학대 대물림, 학대 피해자가 가해자가 될 수 있다고?’는 개인적으로 애정이 큰 기사인데, ‘나의 해방일지’를 보면서 배우 손석구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보던 중, 제가 정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아동학대 대물림’에 관한 드라마를 보게 되어 기사 내용으로도 다룰 수 있었습니다. 


심꾸미 5기 활동으로 인해, 제가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 방법과 가독성있는 글을 작성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활동으로 배운 여러 능력들을 후에 하게 될 많은 활동에 적용시킬 수 있을 것 같고, 발전한 제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심꾸미 활동을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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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0 2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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