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로 보는 음악이 주는 힘

'무인도의 디바'로 보는 음악이 주는 힘

서두연

기사등록 2023-12-11 13:45:39

[The Psychology Times=서두연 ]

'무인도의 디바' 드라마가 날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음악이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무인도의 디바'는 주인공 목하가 무인도에 갇혀있다가 15년만에 구출되고, 어릴적 꿈꿨던 가수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무인도의 디바'는 사람들의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힐링 드라마로 불리우고 있다. 바삐 움직이는 현대 사회에서 따뜻한 분위기의 감성적인 음악과 탄탄한 스토리가 사람들에게 힐링을 전하고 있다. 필자는 '무인도의 디바'의 '음악'에 집중하려고 한다.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

'무인도의 디바'는 극 중 주인공인 목하(박은빈)이 직접 노래를 불러 화제를 불러왔다. 이 드라마에서 매번 주인공 목하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고, 음악이 극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음악이 주는 힘은 크다고 볼 수 있다. 드라마의 음악이 힐링에 있어서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실제로 드라마에서 OST는 드라마의 인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OST는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몰입도를 높여준다. OST는 밋밋한 장면을 채워주고 극 중 인물들의 감정을 극대화하여 시청자들에게 더 와닿을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누구나 음악을 들으면서 슬퍼하고, 기뻐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음악은 감정을 풍부하게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음악은 누군가에게 미래의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한다. 음악은 정서적인 위안을 주기도 하고 기분을 좋게 할 수 있다. 긍정 심리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인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또한, 대학생이 음악활동을 많이 할수록 행복감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음악은 우울증 치료 도구로도 사용된다. 음악은 우울증 감소와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된다. 음악은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인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악기를 연주하거나 음악을 들으면 기억력, 주의력, 언어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한다. 악기를 연주하려면 뇌의 여러 영역을 사용하게 되고, 이는 인지 기능을 높이는 것이다.

음악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주기도 하는데, 음악은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춰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음악은 긍정적인 감정을 주는 도파민과 옥시토신에도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 음악은 사람의 정서를 대변하는 장치로도 쓰인다. 자신의 감정을 담은 가사들이 우리를 마음을 울리곤 한다.

'무인도의 디바'의 감성적인 음악과 가사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다.

(드라마 속 someday 노래 가사 중) "기적처럼 다가올 그댈 난 믿고 있어요, 머지 않은 어느 날 투명한 밤하늘에 별들을 보며 웃을 수 있길, 머지않은 어느 날 같은 꿈을 꾸며 걸을 수 있길 함께"

이 노래의 가사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마음에 위로를 준다. 음악은 어둠 속의 우리를 밝게 비춰주는 힘이 있다. 심신이 지친 당신, 지금 음악을 들으면서 심신 안정을 얻고 잠시 휴식을 취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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