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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신문=유지은 ]



‘기자’라는 타이틀은 저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말을 명확하게 발음하는 것도 아니고, 글도 잘 못 쓰기 때문에 기자가 될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심꾸미 공고를 보고 ‘유지은 기자’라는 이름으로 불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기자로서의 첫 시작이었습니다. 심꾸미로서 활동을 매우 하고 싶어서 지원할 때 쓰는 기사를 정말 열심히 작성했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가 관심 있는 주제를 다뤄서 썼습니다. 그렇게 쓴 기사 덕분에 심꾸미 활동을 할 수 있었고, 그 기억으로 활동할 때 기사를 열심히 작성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주제를 정하는 일이었습니다. 막상 주제를 정하면 기사를 작성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제를 정하는 것이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렸고, 고뇌의 시간이었습니다. 심꾸미를 활동하는 동안 초반에는 저의 관심사에서부터 시작해서 주제를 탐색했습니다. 하지만 관심사에서 출발하다 보니 한계점이 있었습니다. 기사들의 내용이 비슷하고, 주제가 고갈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요즘 뜨는 심리 관련 주제를 찾기도 하고, 흥미롭게 읽었던 책을 소개하는 기사들도 작성했습니다. 


후기를 작성하기 전에 제가 작성했던 기사들을 보니, 생각보다 기사를 많이 작성해서 놀랐습니다. 모아놓고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과거의 제가 자랑스럽기도 했다. 비록 6개월의 시간이 금방 지나갔지만, 12건의 기사를 작성하며 다른 심꾸미들의 기사도 읽어볼 수 있는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심꾸미 활동은 여기서 끝나지만, 앞으로 유지은 기자라는 타이틀이 그리워질 때면 한국심리학신문에 있는 저의 기사를 보며 그리움을 달래려고 합니다. 

 

이상 유지은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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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14 00: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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