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수
[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
여러분 살랑살랑 봄이 지나고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계절마다 차고 넘침 없이 아름다움이 존재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꼽으라면 역시나 봄이 아닐까요? 누구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있습니다. 그 모습은 아름다움을 넘어 경외감을 느끼게 하고 무언가를 그리고 누군가를 더욱더 깊이 사랑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는데요.
저에게 누군가 아름다움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1초의 고민 없이 “나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 ”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글을 통해 미술치료와 심리학을 통해 나만의 아름다운 세상을 그릴 때입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고 나니 아름다운 삶을 살고자 순간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저는 '미술치료'를 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는 학부생으로서 2021년 1학기 교내 학생 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진로 집단상담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참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총 10회기의 프로그램을 통해 저 자신을 스스로 보살피며, 온전히 현재에 집중하면서 저의 긍정성을 회복하는 선순환 과정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를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심꾸미의 기자로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관련된 논문을 찾으며 최선을 다해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쌓여 이제는 논문을 읽고 요약하는 것에 익숙한 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제 경험과 전문적인 연구 결과를 참고하여 저만의 기사를 작성하였고, 전공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심꾸미 기자단 활동을 저에게 매우 소중한 추억이자 보물입니다. 심꾸미를 첫 발판으로 시작하여 꾸준하게 상담과 심리 그리고 교육 관련된 교내 활동과 대외 활동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입니다.
왜 그날들이 아름다운 순간들은 항상 지나고 보아야 알게 된 걸까요? 앞으로는 저의 모든 순간을 더욱더 소중히 여기며, 마음이 공허할 때 꺼내 볼 수 있도록 저만의 시선으로 열심히 기록하며 오래도록 간직해야겠습니다.
지난기사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표현 예술의 한 분야 "미술치료"
지지적인 분위기 속 집단 성장이 이루어지는 '집단상담'
노년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치유하는 '노인 미술치료'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ys87506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