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연
[한국심리학신문=고다연 ]
안녕하세요, 심꾸미 9기 원고형 기자 고다연입니다.
처음 심꾸미에 합격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6개월 동안 매월 두 번씩 기사를 잘 쓸 수 있을까 걱정이 됐는데 벌써 마지막 후기를 작성해야 할 때가 되어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지난 6개월간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매번 기사 주제를 정하는 과정을 겪으며 우리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생겼던 일이나 감정이 사실은 심리학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사를 쓰면서 인간의 행동과 마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 기사로 다뤘던 살리에리 증후군, 슈퍼노바 증후군 등 저조차도 몰랐던 심리학의 여러 이론과 개념에 대해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의견 나누기 활동을 통해 다른 분들이 써주신 피드백을 읽으며 앞으로 기사를 어떻게 써나가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더 나은 기사를 작성하기 위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제 기사를 읽고 새로운 이론을 알게 되었다는 피드백들은 기사를 작성하는 데 있어 큰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사를 작성하고 송고하는 과정이 생소했지만, 제 기사가 신문에 올라온 것을 보면 항상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단순히 심리학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제 스스로 많이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월 두 번씩 기사를 작성하는 일정을 맞추기 위해 시간 관리를 해야 했었습니다. 마감 기한을 준수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던 것도 심꾸미 활동을 하며 얻은 큰 수확이었습니다.
6개월 간의 심꾸미 활동은 저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제 기사에 피드백해 주신 관계자분, 그리고 다른 기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차기 기자분들께도 응원을 보내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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