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연
[The Psychology Times=서두연 ]
심꾸미 8기 활동을 통해서 필자가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고 자신을 성찰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필자가 평소에 시림들은 어떤 심리를 가지고 있는지를 궁금해 하고, 어떤 심리적 효과가 있는지 탐구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일상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심리적인 궁금증들을 볼 수 있었고, 이 궁금증들을 탐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결국 필자가 자신의 심리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는 것이다. 다른 기자님들이 쓰신 기사를 읽으면서도 내 삶에 접목시켜서 생각해보고 하면서 내 자신에 대한 많은 성찰이 되었다. 앞으로의 방향성과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배웠다.
필자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들이 사람들에게 심리적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고 그 콘텐츠들을 통해 심리적 효과를 알아보았다. 또한, 콘텐츠 속 인물이나 사건을 통해 사람들의 공감과 흥미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계속 심꾸미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필자가 봤던 콘텐츠들을 바라보고 해석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마스크걸을 소재로 처음 글을 작성했을 때 조회수가 매우 높았고,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 같아서 내가 좋은 글을 작성했구나 싶었을 때 뿌듯했다.
필자는 영화나 드라마, 예능 다양한 콘텐츠를 즐겨 보고,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경향이 있다. 영화나 드라마, 예능을 통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고 치유를 받고 힐링을 받았던 경험들을 혼자만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과 나눌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다.
필자가 봤던 콘텐츠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또 그 안의 심리적 요소들을 끄집어내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 기뻤고, 재밌었다. 필자가 보는 콘텐츠들 속의 심리적 요인을 생각하는 것을 통해 콘텐츠들이 주는 심리적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들이 어떤 영화, 드라마, 예능을 보는 지가 인간의 심리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극적인 콘텐츠는 사람들의 심리에 악영향을 끼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콘텐츠들도 당연히 존재하기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작품이 많이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작품이 더 다양하고 많아지고 있기에 좋지 않은 콘텐츠들에 대한 무분별 시청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좋은 콘텐츠들을 소비하여 긍정적인 영향력을 받는 것은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활동 기간 동안 기자로서 필자만의 기사를 만들어낼 수 있어서 좋았고, 머리 안의 생각들을 끄집어낼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콘텐츠를 보고 든 생각들을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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